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스타드 소드 (문단 편집) == 바스타드 소드의 성립 == 총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좁은 의미의 바스타드 소드는 폭의 변화가 매우 큰([[도검#s-3.1.2.2|테이퍼]]진) 검신을 지닌 [[롱소드]]만을 가리킨다. 그리고 넓은 의미의 바스타드 소드는 롱소드의 동의어로, 롱소드 그 자체를 뜻한다. 좁은 의미의 바스타드 소드는 등장 시대와 그립, 칼날의 형태로 바스타드 소드가 맞는지 결정된다. 15세기 초 경에 진짜 [[투핸디드 소드]]의 긴 그립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는 한손 반 크기의 waisted grip을 가진 [[롱소드]]를 프랑스어로 Espée Bastarde(épée bâtarde)라고 불렀고 이것이 [[영어]]로 와서 바스타드 소드가 된 것이다. 참고로 바스타드 소드의 웨이스티드 그립은, 빠르게 전파되어, 당시 대부분의 [[롱소드]]에 적용되는 공통된 규격이 되었다. [[파일:external/www.albion-swords.com/ringeck-5.jpg]] 웨이스티드 그립은 손잡이 중간이 조금 튀어나와, 위와 아래를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칼을 한손으로 쥐었을때 튀어나온 부분이 손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한손 사용에 적절하다. 바스타드 소드의 형태를 굳이 구분할때는 웨이스티드 그립 뿐만 아니라 심하게 테이퍼가 진 칼날 형태도 보편적이다. 즉 테이퍼 진 칼날에 한손반 그립을 가진 롱소드를 바스타드 소드라고 특징지어 말한다. 테이퍼진 칼날이 잘 표현된 예제를 꼽자면, 미국 도검사 [[알비온 소드]]에서 만드는 [[http://www.albion-swords.com/swords/albion/squire/sword-squire-bastard.htm|바스타드 소드]] 제품이 있다.[* 이 회사는 도검 제작의 고증이 쩔어주는 탑클래스 회사이므로 디자인 믿어도 된다.] 그립 부근의 칼몸은 뚱뚱하지만 좁고 날카로운 칼끝을 향해서 심하게 테이퍼가 져 있다. 바스타드 소드의 등장 시대에는 사슬 갑옷을 관통하기 위해서 또는 판금 갑옷의 빈 틈을 찾아 쑤시기 위해서 칼끝을 좁고 날카롭게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다. 테이퍼진 칼날은 무게 중심이 그립 가까이로 오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에 비해 다루기가 편하다. 또한 웨이스티드 그립은 한손으로 다룰때 손 안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지지해준다. 그래서 바스타드 소드는 양손검이면서도 한손으로 다루기 적절하다 할 수 있다. [[15세기]]는 [[르네상스]] 초기이자 도검 변화의 과도기이기도 해서, 힐트에 사이드링을 달고 컴파운드화 하는 일이 많았다. 초창기의 바스타드 소드는 일반적인 [[롱소드]]처럼 심플한 크로스가드 정도만을 가졌지만, 후기부터는 당대의 컷 앤 스러스트 소드 등과 마찬가지로 바스타드 소드 역시 복잡한 컴파운드 힐트와 사이드링, 핑거링 등을 달기도 한다. 여러 창작물에서 상당히 잘못 알려진 도검이기도 한데, 바스타드 소드라 하면 [[투핸디드 소드|트루 투핸더]]로 묘사되거나 그보다 더 크게 묘사되어 검날이 무진장 두꺼운 대검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는 웨이스티스 그립과 적절한 검신을 고증으로 하여 방패를 들고 있을 때는 한손으로, 방패가 없을 때는 양손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